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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분리불안으로 인해 퇴행 행동이 나타난 아동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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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6회 작성일 21-03-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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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솜입니다.

오늘은 분리불안으로 인해 퇴행 행동을 보인 아동 치료 사례를 소개합니다.


퇴행 행동이란?

사람이 현재 도달하고 있는 정신 발달의 수준 이전의 미발달 단계로 되돌아가는 일을 말합니다.

그럼 아동에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리적 불안과 압박으로 인해 생기는 것입니다.

감정 표현에 미성숙한 아동들이 자신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려고 하는 방어 기제로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퇴행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등장한 동생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던 아동(6세)은

동생을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그로 인해 엄마와는 분리불안이 형성되었습니다.

기관에 있던 또래와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스트레스로 인한 퇴행 행동으로 인해 관계 형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상담을 하셨고,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미술심리치료로 시작하였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선의 경계를 지나 색칠하며 조절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들이 그림에 나타납니다.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현재에는 안정적인 구도와 색을 잘 나타내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분리불안요소가 점차 해결되어 엄마와의 분리도 잘 되고 퇴행 행동도 점차 소거되어서 연령에 맞는 발달 행동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동생의 존재로 인해 생긴 분리불안 때문에 발생된 퇴행 행동에는

부모의 관심을 끌고 싶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감정 표현에 미숙한 아동의 심리를 잘 엿볼 수 있는 미술심리치료를 통해서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고 그림치료 활동을 통해 나타내면서

아이의 마음은 점차 안정이 되었고, 이제는 동생을 잘 챙기는 아이로 성장하였습니다.

퇴행 행동을 보일 때는 절대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를 내기보단 상황에 맞게 긍정적인 언어로 행동 방향을 알려주시어 칭찬으로 아이를 격려시키시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다솜 치료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학습을 통해 아동의 발달을 돕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다솜 치료교육센터 031-426-7779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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